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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디션을 위한 자기소개 및 대사 준비 팁

📑 목차

     

     

    오디션, 그 첫인상 만들기

    오디션은 단순히 연기를 평가만을 하는 과정이 아닙니다.
    **첫 30초 자기소개(슬레이트)**와 대사 리딩이 당신의 첫인상이자 프로페셔널함을 보여줄 기회입니다.
    잘 준비된 슬레이트는 캐스팅 디렉터에게 당신의 캐릭터 이해도뿐 아니라,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성숙함, 현장 적응력까지 기대하게 만듭니다


    2. 슬레이트(Slate): 짧지만 강한 인상

    ✅ 기본 구조

    1. 요청된 정보 중심으로: 이름, 키, 소속, 지원 배역, 거주지 등
    2. 간결하고 명확하게: “Hi, I’m 김수민, 165cm, reading for the role of…” 
    3. 밝고 전하면서도 과하지 않게: 인물 톤은 캐릭터에 맞게 살짝 조절하되, 너무 캐릭터 중심이 되지 않도록 주의

    3. 자기소개 팁: 진솔하면서도 간결하게

    • 행동하지 않고 말로만 하지 말기: 짧게라도 자연스럽게 말하세요
    • 배역 외 관심사 한두 가지 언급: “I enjoy hiking and sketching” 같이
    • 배우 이야기는 안 하는 게 좋아요: 캐스팅 디렉터는 이미 연기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니까요 
    • 30초 내외로 끝내세요: 길면 지루하고, 짧게 끝내면 집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

    4. 자기소개 예시

    Hi, I’m 김수민, 165cm, currently based in Seoul, and I’m reading for the role of ‘지은’ in [작품명]. I’m passionate about drawing and often find inspiration in everyday city life.

    이런 구조는 ‘누구’, ‘어디서’, ‘무엇을’, ‘나’의 부가 정보까지 깔끔하게 전달합니다.


    5. 모노로그 및 대사 준비: 3단계 실전 팁

    5‑1. 모노로그 소재 선택

    • 작품 톤과 비슷한 장르에서 1분 안팎 추천
    • 감정 폭은 단일보다는 변화되는 아크(arc) 있는 구절이어야 합니다

    5‑2. 구조 분석 및 암기

    • 비트 단위로 나누기: 캐릭터가 집중해야 할 감정 흐름 점검
    • 다양한 방법으로 암기: 읽기, 녹음, 타이핑, 손으로 쓰기 → 기억력에 도움이 됩니다

     

    5‑3. 리허설 & 녹화 리뷰

    • 거울/카메라 리허설 후 영상 체크: 표정, 자세, 반복습관 등 디테일 체크
    • 내면 목표 & 태세 고민: “이 캐릭터는 무엇을 원하는가” 중심으로 훈련


    6. 현장 꿀팁: 오디션 당일과 직후

    • 15분 전 도착: 서류 작업과 몸 풀 시간 마련
    • 미소, 눈맞춤, 화기애애한 자세로 입장하세요 
    • 흔들리면: 대사나 슬레이트 중 실수했다면, 잠깐 숨 고르고 다시 평정하게 시작
    • 마무리 인사 후 나가기: 감사 인사와 함께 “좋은 하루 되세요”로 마무리

    7. 자주 묻는 FAQ

    Q: 너무 준비하면 연기가 어색하지 않을까요?
    A: 적절한 반복 연습과 리허설은 자연스러움을 연습하는 과정이 됩니다.
    비트 분석 이후, “그 흐름에 몰입하는 연습”이 중요합니다.

    Q: 갑작스러운 요청 대응법은요?
    A: 긴장된다면 구조-분석-아크 기반 익숙한 방법 활용.
    준비된 비트 분석은 즉석 대응에도 유효합니다.


    8. 결론: 슬레이트의 미닝과 대사의 힘

    • 슬레이트는 첫인상의 핵심(프로페셔널 + 간결함)
    • 모노로그 준비는 비트+아크 분석과 반복 리허설이 핵심
    • 모두 현장의 만들어지는 감정의 흐름을 유지할수 있도록 준비되어야 합니다

    오디션을 준비하는 과정은 사람마다 각각 다릅니다. 단적인 예로 어떤 이는 밥을 먹고나서 힘을 내 오디션에 좋은 에너지를 주는 경우가 있고, 어떤이는 밥을 안먹어야 그 부드러움으로 끝까지 집중을 이어가 좋은 결과를 내는데, 결국 스탠다드한 법칙보다는 본인에게 어떤게 편안함을 주고 배우로써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연기를 임하는지에 대함을 내 방식으로 설명할 수 있는지는 스스로 찾아가야합니다. 원하는 배우가 되는 길은 분명히 길고 외로운 길일테지만,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이 코니버스조차 아직 찾아가는 길에서 외로이 가고자하는 길을 가고있는 동료 배우분들을 묵묵하게 응원합니다.